일요일 12시 이후에 콘테이너가 온다고 하더니 전 날 10시까지 온다고 연락이 왔다. 기사까지 바뀌어서 용인까지 오는 방법을 또 설명을 하고, 콘테이너 작업 돕겠다고 온다는 사람들을 12시 이후에 오라고 했는데 또 vigle한 junuloj들은 그 날 결혼식이 수원에서 1시에 있어 3시 정도에 모일텐데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토요일 밤에 오는 팀들이 있어서 천천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맘을 편히 먹기로 했다.
토요일 덕수궁에서 열리는 공정무역페스티발 행사에 참석하여 이것저것 사진도 찍고 둘러보다 보니 집에 와서 출발을
4시에나 할 수 있었다. 가면서 잠실에서 요셉을 태우고 레볼과 따로 동시에 출발했는데 용인에 도착하니 벌써 한 창 삼결살 파티다. 내일 힘쓸 일을 미리 감지해서 인지 종남이가 대전에서 맛있다는 삼겹살 돼지고기를 많이도 준비 해 왔다.
야외에서 먹던 고기파티는 다시 안에 들어와서 늦게까지 회의겸 그동안 컴퓨터 수거작업의 어려웠던 점과 공정무역에 관한 이야기들로 많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각자 생각하고 있는 의견들을 이야기하면서 의욕을 불태웠는데
수위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현재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가는,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처음에 돈을 모아서 기부를 하면 편할텐데 왜 이 고생을 하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돈으로의 기부가 아닌 아프리카 현지의 일자리 창출과 그것이 공정무역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촛점이었다. 그 많큼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기에 그냥 컴퓨터만 모아서 아프리카에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가지고 현지에서 조립, 수리 공장을 만들어서 일자리를 창출이 중요한 강권으로 그것을 가나 현지 알프레드와 그 팀들에게 계속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까다로움도 보인것 같다. 또한 가나에서 만들어지는 목공예품과 그 외 제품들 역시 공동체 속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한정하고 그들에게 불공정 거래가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정무역을 이해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것 같다.
이제는 그들의 몫으로 남아있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과정 속에서 공정무역과 관련하여 많은 자료들을 만들은것 같다. 현재 한글, 에스페란토, 영문으로 된 자료는 만들어졌지만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과 구축과 ppt 자료 등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계획 상으로 8월 쯤에 아프리카 현지에 가서 지금까지 논의 된 사항들을 점검하고 함께 그들의 고충들을 들으면서 한국의 친구들의 상황도 이야기해 주면서 보다 많은 신뢰와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생각 중에 있는데 가능할 지 모르겠다.









































